만다라트 64칸, 오타니 쇼헤이는 어떻게 했을까 (노션으로 따라 하기)

이이웍스 · 2026-08-24 · 6분

만다라트 64칸, 오타니 쇼헤이는 어떻게 했을까 (노션으로 따라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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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다라트라는 목표 설계법이 유명하다길래 빈 격자를 열어봤지만 64칸이라는 숫자에 압도돼서 창을 그냥 닫고, 오타니 쇼헤이가 고등학생 때 이걸로 목표를 세웠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정확히 어떻게 채우는 건지 몰라 대충 흉내만 내다 포기하고, 억지로 다 채웠지만 각 칸이 서로 따로 노는 느낌이라 이게 맞게 한 건지 확신이 안 서셨다면, 정확한 4단계 설계 과정을 알면 훨씬 수월해져요.

이 글에서는 만다라트가 정확히 어떤 도구인지, 오타니 쇼헤이가 실제로 어떻게 활용했는지, 그리고 이걸 4단계로 나눠서 채우는 방법을 노션으로 실습하는 과정까지 안내합니다.

만다라트(Mandal-Art)란, 가운데 핵심 목표 1개를 중심으로 주변 8칸에 세부 영역을 배치하고, 그 8개 영역을 각각 다시 8개의 세부 실행 계획으로 채우는 9×9, 총 81칸(1개 핵심목표+8개영역+64개실행계획) 구조의 목표 설계 도구예요.

“64칸이라는 숫자에 압도돼서 창을 그냥 닫았어요.”
“오타니가 썼다는데 정확히 어떻게 채우는 건지 몰라요.”
“억지로 채웠는데 각 칸이 따로 노는 느낌이라 이게 맞게 한 건지 모르겠어요.”

압도되는 진짜 이유는 81칸을 한 번에 다 채우려 하기 때문이에요

만다라트를 처음 접하면 빈 81칸이 한꺼번에 눈에 들어와서 이걸 언제 다 채우나 싶은 부담부터 앞서요. 하지만 만다라트는 원래 한 번에 다 채우는 도구가 아니라, 1개 → 8개 → 64개로 단계적으로 확장해가는 도구예요. 이 순서를 지키지 않고 처음부터 64개 칸을 동시에 채우려 하면 당연히 압도될 수밖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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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가 고교 시절 "8구단 드래프트 1순위"라는 핵심 목표를 정중앙에 놓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8가지 영역(구속, 제구, 몸만들기, 멘탈 등)을 주변에 배치한 뒤, 각 영역마다 다시 8개씩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채운 만다라트가 유명해요. 이 사례가 특별한 이유는, 막연히 "훌륭한 선수가 되겠다"는 목표에 머무르지 않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지금 당장 뭘 해야 하는지까지 64개의 구체적인 행동으로 쪼갰기 때문이에요.

아래 순서대로 하나씩 채워나가면, 81칸이 서로 따로 노는 게 아니라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져요.

1

코어 핵심 목표 정하기

1년 동안 꼭 이루고 싶은 것을 한 문장으로 적어요. 예: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균형 잡힌 삶 살기"처럼요.

2

코어 핵심 영역 8가지 정하기

핵심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필요한 8개 영역을 정해요. 예: 학업 성취도, 체력 관리, 재정 관리, 인간관계, 자기계발, 업무 역량, 건강 루틴, 마인드셋처럼요.

3

영역별 세부 실행 계획 8개씩(총 64개) 채우기

완벽하게 채우는 게 목적이 아니라, 지금 당장 실행 가능한 행동인지가 더 중요해요. 막히는 칸은 나중에 다시 채워도 괜찮아요.

4

완성된 만다라트 점검하기

전체를 다시 훑어보며 흐름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지, 특정 영역에만 계획이 편중되진 않았는지, 지금 나에게 정말 필요한 방향인지 확인해요.

종이에 그리면 중간에 계획이 바뀔 때마다 지우고 다시 써야 하지만, 노션의 표(Table) 블록으로 만들면 9×9 구조를 그대로 옮기면서도 언제든 수정이 자유로워요. 실행 계획의 완료 여부까지 추적하고 싶다면, 영역별로 그룹화한 데이터베이스로 만들어서 체크박스 속성을 추가하는 방법도 있어요.

8개 영역과 64개 계획을 혼자 채우다 보면 특정 영역에만 치우치기 쉬워요. 이럴 때 앞서 진행한 라이프 스캔(라이프 휠, 핵심 가치, 비전)의 내용을 AI에게 함께 전달하고 "이 내용을 반영해서 균형 잡힌 만다라트 영역을 제안해줘"라고 요청하면, 내가 놓치고 있던 영역까지 짚어주는 경우가 많아요. 이렇게 뽑힌 제안을 그대로 쓰기보다, 내 상황에 맞게 다듬는 재료로 활용하는 게 좋아요.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요

핵심 목표 한 문장부터 시작해보세요. 8개 영역과 64개 계획은 한 번에 다 채우려 하지 말고, 하루에 영역 한두 개씩 채워가도 충분해요. 중요한 건 완벽함이 아니라 지금 당장 실행 가능한 계획인지예요.

표 구조를 처음부터 짜는 게 부담스럽다면, 만다라트 설계 단계가 이미 구조화된 올인원 라이프 노션을 활용해보세요. 이 만다라트는 이후 습관 트래커·주간 루틴· 월간 및 분기 Task로 자동 연결되도록 설계되어 있어서, 여기서 끝나는 게 아니라 실제 실행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져요.

자주 묻는 질문

Q. 64칸을 다 못 채우면 어떡하죠?

처음부터 완벽하게 다 채울 필요 없어요. 지금 떠오르는 만큼만 채우고, 나머지는 비워둔 채로 시작해도 괜찮아요. 시간이 지나며 자연스럽게 채워지는 경우도 많아요.

Q. 8개 영역은 어떻게 정해야 하나요?

정답은 없지만, 핵심 목표를 이루는 데 필요한 서로 다른 측면들을 고르게 담는 게 좋아요. 앞서 진행한 라이프 스캔의 8개 삶의 영역(건강, 관계, 커리어 등)을 참고하면 균형을 잡기 쉬워요.

Q. 만다라트를 1년에 한 번만 만들면 되나요?

보통은 연 단위로 만들지만, 상황이 크게 바뀌었다면 분기 단위로 다시 점검하고 수정해도 좋아요.

Q. 8개 영역에 편중이 생기면 어떻게 하나요?

4단계 점검 과정에서 이런 편중을 발견하는 게 목적이에요. 한쪽에 계획이 몰려 있다면, 그만큼 소홀했던 다른 영역이 있다는 신호일 수 있으니 다시 균형을 맞춰보세요.

Q. 만다라트 다음엔 뭘 해야 하나요?

64개 실행 계획에 중요도와 긴급도를 매겨 우선순위를 정하는 단계로 이어져요. 이 부분은 아이젠하워 매트릭스를 활용한 우선순위 설정 단계에서 자세히 다뤄요.

81칸을 한 번에 채우지 마세요
1개에서 8개, 8개에서 64개로 확장하세요

완벽함보다 실행 가능성이 먼저예요.
막히는 칸은 비워두고 나중에 다시 채워도 괜찮아요.

핵심 목표 한 문장부터, 지금 적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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